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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일(수) 조선업 AX 추진 방향·산학연 협력체계 공유
403억 규모 조선 특화 AI 모델 개발·현장 실증 본격화
조선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초거대 산업 AI 연구지원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UNIST는 20일(수) 산학협력관 마켓홀에서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선업 AX 추진 방향과 산학연 협력 체계, 향후 사업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실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류홍렬 기술본부장, HD한국조선해양 김영옥 AIC센터장, 크라우드웍스 곽종윤 사장과 사업단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조선 산업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산업 현장 실증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403억 원 규모다.
참여 기관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조선 산업의 생산성과 설계·생산계획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조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국내 조선업 AX 전환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는 AI 원천기술과 융합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현장의 선박 설계·생산계획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 실증을 맡는다. 크라우드웍스는 산업 데이터 구축과 AI 학습 데이터셋 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단 운영 방향과 협력 체계를 협의했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선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현실 연구부총장은 “조선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반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조선 산업의 AX 전환과 산업 경쟁력 고도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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