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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토탈에너지스, ‘울산과학기술원’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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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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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 (Green Investment Group, GIG)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영학과 소속 우수 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GIG와 토탈에너지스는 울산항으로부터 약 60km 떨어진 해역(옛 동해정 해양투기구역)에서 3단계에 걸쳐 총 1.5GW(기가와트)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중이다.

GIG-토탈에너지스와 유니스트(UNIST)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IG-토탈에너지스는 이 산학 업무협약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육을 위한 강의,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UNIST는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교과 과정을 마련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는 산학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측면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유니스트 부총장은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인 GIG와 토탈에너지스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전수해주고,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등 우리 학생들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IG-토탈에너지스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대응 노력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지역현지화라는 GIG-토탈에너지스의 사업추진 방침에 따라 국내 교육기관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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